50대의 인생 2막 준비 자격증…1위가 ‘이것’ 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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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지난해 가장 많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지게차운전기능사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는 총 179만5721명으로 이 중 50대가 21만8497명으로 12.2%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한 50대 중에는 이미 직장이 있는 취업자가 57.28%로 가장 많았고, 구직자가 15.71%, 자영업자 8.21%, 주부 8.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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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도 인기
50대가 지난해 가장 많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지게차운전기능사로 나타났다. 지게차 운전사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50대의 응시 목적은 ‘노후 준비 목적의 취·창업’이 가장 많았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는 총 179만5721명으로 이 중 50대가 21만8497명으로 12.2%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전체 응시자가 연평균 1.7% 증가하는 동안 50대는 연 9.2% 증가했다. 전체 응시자 중 50대 비중은 5년 새 9.2%에서 12.2%로 3%포인트 늘었다.
특히 50대가 가장 많이 응시한 종목은 지게차운전기능사로 나타났다. 총 1만8345명이 응시했다. 이어 한식조리기능사(1만4394명), 전기기능사(1만1074명), 굴착기운전기능사(1만459명) 순으로 50대 응시자가 많았다. ‘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 가운데 가장 낮은 등급이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한 50대 중에는 이미 직장이 있는 취업자가 57.28%로 가장 많았고, 구직자가 15.71%, 자영업자 8.21%, 주부 8.11% 순이었다.
50대 설문 응답자의 응시 목적은 ‘노후 준비 목적의 취·창업’이 37.9%로 가장 높았다. 자기 계발 28.2%, 업무수행 능력 향상이 23.1%로 그 뒤를 이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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