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등학교 진로탐험대 확대… 132학급→141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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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작년 132학급보다 9개 많은 141학급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전환기(5~6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인식·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진로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로 선정된 학급에 최근 운영비 50만원씩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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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작년 132학급보다 9개 많은 141학급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전환기(5~6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인식·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진로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공개 모집하고 최근 심사를 거쳐 25개교 141학급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급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게 지역사회, 학부모,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울산창업체험센터와 연계해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또 진로 정보망 '주니어 커리어넷'(www.career.go.kr/jr/)을 활용해 진로 흥미 탐색과 고학년 진로 개발 역량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학생 요구를 반영한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 이모티콘 개발 등 4차 산업 관련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로 선정된 학급에 최근 운영비 50만원씩 지원했다.
올해 진로탐험대를 운영하는 한 교사는 "단위 학교에서 여건에 맞는 진로탐험대 활동을 직접 계획할 수 있어 학생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탐험대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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