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대 증원 100% 반영 모집…전남대는 협의 중

형민우 2024. 4. 30.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올해보다 25명 늘어난 15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대는 최근 대학본부와 의대의 협의를 거쳐 증원분(25명)의 100%를 반영하기로 했다.

조선대는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통보할 계획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의대 등 내부 구성원 간 증원 감축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대교협에 양해를 구했다"며 "학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막 흐르는 전남대 의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9일 오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복도가 텅 비어있다. '집단 이탈' 사태로 학사일정이 중단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날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개강했다. 2024.4.29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조선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올해보다 25명 늘어난 15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대는 최근 대학본부와 의대의 협의를 거쳐 증원분(25명)의 100%를 반영하기로 했다.

조선대는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통보할 계획이다.

국립대인 전남대는 의대 정원 자율 감축 규모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남대는 애초 125명에서 75명을 늘릴 수 있게 됐지만, 정원 자율 감축에 따라 몇 명을 줄일지 고심하는 분위기다.

전남대는 내부 논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까지 대교협에 내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통보할 계획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의대 등 내부 구성원 간 증원 감축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대교협에 양해를 구했다"며 "학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