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진…119안전센터도 이전

윤원진 기자 2024. 4. 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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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감곡면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 감곡면 오향리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신청하기로 했다.

군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하며 감곡119안전센터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설명회, 소방본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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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수렴 거쳐 하반기 본격 추진
30일 충북 음성군이 감곡면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감곡면 청사.(음성군 제공)2024.4.30/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감곡면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 감곡면 오향리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신청하기로 했다.

오향리 지역은 감곡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밀집해 있는데,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감곡면 행정복지센터(1980년 준공)와 주민자치센터(1986년 준공)도 노후해 공공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크다.

군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하며 감곡119안전센터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 이 지역 119안전센터는 주차 공간 부족과 소방 차량 출동 어려움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설명회, 소방본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민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감곡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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