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분기 매출 2조 4873억, 영업이익 1148억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4. 4. 30.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2조 4873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 당기순이익 9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2조 6081억 원 대비 4.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사업부문별로 매출액은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5977억 원, 토목사업부문 5478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2720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698억 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4.6% 감소…영업이익은 35.0%나 줄어, 당기순이익도 6.9%↓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2조 4873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 당기순이익 9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2조 6081억 원 대비 4.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사업부문별로 매출액은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5977억 원, 토목사업부문 5478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2720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698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767억 원보다 35.0% 급감했다. 당기순이익도 91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983억 원 대비 6.9% 줄었다.

대우건설은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388억 원)를 하회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 영향이 지속 반영된 데 따른 결과"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유례없이 어려운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하며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주택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가능하리라는 게 대우건설 자체 전망이다.

한편, 신규 수주는 2조 48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천 초저온 물류센터 4482억 원과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공급 2091억 원 등 분양 리스크가 없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7793억 원과 서울 대방동군부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1530억 원 등은 리스크 저감형 주택사업 수주로 분류됐다.

대우건설은 "1분기 경영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과 면밀한 리스크 관리로 수익성을 지속 확대해 올해 사업계획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