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인분도 거뜬” 두산로보틱스, 학교 단체급식용 튀김로봇 개발

이호길 2024. 4.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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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강원도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시연회를 열고 학교 단체급식용 협동로봇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튀김 로봇을 시연했다.

협동로봇을 튀김 모듈 상단에 설치해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튀김 조리 작업은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과 화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로봇 도입으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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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단체급식용 튀김 협동로봇. (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강원도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시연회를 열고 학교 단체급식용 협동로봇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튀김 로봇을 시연했다. 6개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가동할 경우 500인분 규모 튀김 요리를 2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동로봇을 튀김 모듈 상단에 설치해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튀김 조리 작업은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과 화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로봇 도입으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조리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근무자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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