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차들 한자리에"…5월 4∼6일 대천해수욕장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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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제3회 보령·AMC(아주자동차대학) 국제모터페스티벌을 다음 달 4∼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내용도 풍성해지는 국제모터페스티벌을 더 발전시켜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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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제3회 보령·AMC(아주자동차대학) 국제모터페스티벌을 다음 달 4∼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제모터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완성차업체인 도요타, 볼보, JLR 등이 참가하며, 전시되는 차종도 다양해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행을 반영해 캠핑 트레일러가 전시되고 직접 캠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레저를 즐기는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행사 기간 5월 5일에는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도 열리는데, 국제모터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변신로봇 위주의 분장놀이(코스프레)와 로봇강아지 전시가 마련된다.
5월 4∼6일에는 대천 조개구이 한마당 행사가, 4∼5일에는 수산물 할인 직거래 장터가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내용도 풍성해지는 국제모터페스티벌을 더 발전시켜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제1회 페스티벌 때는 5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튜닝카 전시 위주로 행사가 진행됐고, 지난해 제2회 행사 때는 튜닝카와 2륜 바이크 600여대를 전시하고 짐카나(복잡한 코스를 빠져나가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와 드리프트 상위권 선수 초청 시범도 마련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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