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착수…"한국형 아우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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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은 충청 동서축을 연결해 서해안 접근성을 향상하고 서부권 관광산업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동서축 이동 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해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뒷받침하는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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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관광·물류 접근성 획기적 변화 기대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은 충청 동서축을 연결해 서해안 접근성을 향상하고 서부권 관광산업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23일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경제성과 기술적 분석으로 최적의 노선을 내놓을 계획이다.
정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는 순환방사축(보령 부여 축) 노선으로 반영돼 있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보령과 부여, 논산, 계룡을 거쳐 대전까지 연결되는 70㎞ 구간으로, 3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연간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충청 내륙 도시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전에서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려면 공주와 청양 국도를 경유해 1시간 50분이 가량 소요되지만,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충청 내륙에서 서해안까지의 통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한국형 아우토반 직선 고속도로’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동서축 이동 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해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뒷받침하는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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