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테슬라 FSD 출시 기대… '자율주행 센싱' 공급 부각

이지운 기자 2024. 4. 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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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이란 이름의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를 출시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한국에서도 FSD 도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테슬라에 자율주행 센싱 시스템을 공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주가가 강세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지난 2020년 테슬라에 차량 실내에 장착해 주행 중 또는 정차 시 실시간으로 운전자, 동승자, 어린이, 수하물 등의 상태를 감지하는 인-캐빈(In-cabin) 레이다 시스템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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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이란 이름의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를 출시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한국에서도 FSD 도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테슬라에 자율주행 센싱 시스템을 공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37분 기준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주가는 전일 대비 1420원(10.68%) 오른 1만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28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고에 없던 중국 방문에 나서 '중국 2인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난 뒤, 테슬라가 FSD를 출시하는 데 걸림돌이 됐던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공공기관·공항·고속도로 등에서 내려진 운행·정차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공단의 정보공개포털 등을 통해 '테슬라코리아 안전운전교육 프로그램 도입 회의 계획 보고'라는 문서가 올라왔다. 해당 문서는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시험용 FSD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의 임시운행허가를 받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지난 2020년 테슬라에 차량 실내에 장착해 주행 중 또는 정차 시 실시간으로 운전자, 동승자, 어린이, 수하물 등의 상태를 감지하는 인-캐빈(In-cabin) 레이다 시스템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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