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브리스캔영, 스타트업 인재전략 위해 맞손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 사 브리스캔영과 MOU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문 조직SSAC구축

브리스캔영 유재호 대표(왼쪽)와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가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과 인사 관리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진행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가 투자 스타트업의 밸류업을 위한 차별화된 인재 채용과 인사 관리를 위해 C레벨 전문 서치펌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퓨처플레이 본사에서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와 브리스캔영 유재호 대표 외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했다.

퓨처플레이와 브리스캔영은 이번 협약에 앞서 퓨처플레이 투자 스타트업의 C레벨 영입을 위해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뉴로핏’은 CPO와 CBO 등을 영입하고, 에스오에스랩(SOS LAB)은 CFO 영입에 성공했다.

2023년 리멤버의 투자를 받은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 사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문화된 조직인 SSAC(싹, Startup Scaleup Alpha to omega Crew)을 구축했다. 해당 조직은 성장 단계별 비즈니스 전략, 조직문화, 경영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핵심 성장 전략의 실행을 위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퓨처플레이는 브리스캔영에 C레벨 영입 및 전략적 경영 환경 등의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투자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브리스캔영은 스타트업 채용에 보다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오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적절한 인재 전략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브리스캔영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인재를 영입하고 조직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구축하며 성공적인 발전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유재호 대표는 “브리스캔영은 스타트업과 아울러 대기업, 외국계기업, 중견기업, 프로페셔널펌 등 다양한 회사, 산업, 직군에서 독보적이고 방대한 임원급 DB를 확보하고 있다”며, “퓨처플레이 240여 개 스타트업에 대한 깊이 있고 세밀한 이해를 통해, 창업자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것이다. 다양한 인력풀 안에서 가장 최적화된 인력 크로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브리스캔영이 쌓아 올린 국내 최고 인재들 과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퓨처플레이 포트폴리오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