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부산 여행" 마린버스·메트로마린 운행

부산시는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다음 달부터 5개월간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로 디자인한 버스와 도시철도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산마린버스'는 시내버스 4대와 마을버스 2대 등 모두 6대가 운행되며, '메트로마린'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각 1량씩 2량을 디자인해 시민과 만난다.

이번에 운행하는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 내·외부에는 시 소통캐릭터 '부시'와 마린버스 상징캐릭터 '어린왕자'가 부산 주요 관광명소와 조화롭게 연출돼 부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시는 6월 한 달간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발견하거나 탑승한 인증 사진 또는 쇼츠 영상을 찍어 SNS에 게시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이봉걸 버스운영과장은 "부산시민이 '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통해 대중교통에 보다 편리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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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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