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세계관 기반 드라마 ‘유스’ 본판매 돌입···초록뱀-하이브 합작
웹 3.0 기술 접목
방탄소년단(BTS) 화양연화 세계관 창작 드라마 ‘유스’(YOUTH)가 시청권 사전 예약을 마치고 본 판매에 돌입한다.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유스’의 본격적인 시청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스’는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가 공동 제작하고 핑거랩스가 협업한 작품이다. 세계 최초 웹 3.0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 유통방식이 시도돼 인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주목받았다.
‘유스’는 지난 2일 시청권 사전 판매를 개시해 호응을 얻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5개국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광고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이어왔다.
김환(서지훈), 민세인(노종현), 정호수(안지호), 김도건(서영주), 박하루(김윤우), 김주안(정우진), 전제하(전진서) 등 극을 이끄는 일곱 소년들과 김창준(정성일), 송준호(김남희) 등 조연들의 활약까지 기대감을 얻었다.
‘유스’는 총 12화로 제작돼 3개의 파트로 나눠지며 각 파트별로 4화씩 구성됐다. 첫번째 파트(1화~4화)는 4월30일, 두번째 파트(5화~8화)는 5월 7일, 마지막 세번째 파트(9화~12화)는 5월 14일 판매가 시작된다. 일주일 간격으로 각 파트 당 매주 화요일, 총 3주에 걸쳐 판매가 진행되며 시청권 구매 후 즉시 시청이 가능하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관계사들 간의 긴밀한 협업 속 사전판매와 마케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난 2일 시작한 사전 판매가 본 드라마의 성공적 흥행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글로벌 마케팅 활동 과정에서 BTS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최초로 5년 합산 싱글 랭킹 정상을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과 인기를 선보여 이에 발맞춰 일본 내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며 “사전판매의 흥행 열기가 본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유의미할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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