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인근 10개 테마관광 노선 다음 달 13일부터 개방

송금한 2024. 4.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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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3일부터 비무장지대(DMZ) 인근 10개 테마관광 노선이 민간에 개방됩니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안보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와 경기의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의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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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3일부터 비무장지대(DMZ) 인근 10개 테마관광 노선이 민간에 개방됩니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안보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와 경기의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의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코스입니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안전을 위해 주로 차량으로 이동해야하지만, 일부 구간에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고, 해당 지역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날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그 일원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DMZ 평화의 길 조성을 위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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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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