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 요천 통합 하천 사업…“홍수·재해 예방”
[KBS 전주] [앵커]
남원시가 홍수와 재해 예방, 시민 쉼터 조성 등을 위한 '요천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을 추진합니다.
완주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힐링 시티투어'를 시작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2028년까지 국비 3백12억 원을 들여 요천 토사 정비, 도통 인도교 건너편 홍수터 조성, 요천 지류 하천 교량 4개 설치 등 치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방비 2백50억 원을 투입해 춘향교-승사교 구간 포차 거리 조성, 승사교 하류에 시민공원과 파크골프장을 위한 둔치 조성 등 친수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동규/남원시 건설과장 : "철저하게 실시설계를 검토하여 요천 수변공간과 광한루원 앞이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은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수도권과 전주, 익산, 그리고 전북혁신도시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등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모두 2백10차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삼례문화예술촌을 기점으로 소양 아원고택, 대아수목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와 상관 편백나무숲길 걷기와 술테마 박물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나눠 진행합니다.
[설선호/완주군 관광체육과장 : "지역관광자원 콘텐츠를 연계한 정기 로컬 여행상품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시군마다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장수군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방화동 가족 휴가촌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선착순으로 가족과 함께 휴대폰 받침이나 연필통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익산에서도 다음 달 4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리고, 익산역 동문 주차장 홀로그램 체험관과 보석 박물관 등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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