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대만 숙박 할인 쿠폰 뿌린다…"인당 21만원 지급"

대만관광청과 '대만 더 럭키랜드' 캠페인 진행
총 지급 규모, 약 5억 2800만 원

대만관광청과 숙박 지원금 캠페인(클룩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클룩은 대만관광청과 함께 '대만 더 럭키랜드' 숙박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만은 비행 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비교적 가깝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해 한국인이 즐겨찾는 여행지다.

이번 캠페인으로 클룩과 대만관광청은 1인당 5000 대만달러(한화 약 21만 원)의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대만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총 지급 규모는 1250만 대만달러(약 5억2800만 원)에 달한다.

클룩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대만 관련 퀴즈를 풀면 이메일로 할인 코드를 발송하고 이후 클룩에서 대만 호텔 예약 시 코드를 적용하면 된다.

호텔 예약 확정 이메일과 별도로 발송한 대만관광청 등록 링크를 통해 고유 QR코드를 발급받고 대만 공항 내 대만관광청 카운터에서 QR코드로 '대만 더 럭키랜드' 쿠폰을 교환한 뒤 호텔 체크인 때 제출하면 된다.

'대만 더 럭키랜드' 쿠폰은 6000 대만달러(약 25만 원) 이상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호텔 예약은 오는 7월31일까지, 체크인(입실)은 11월30일까지하면 된다.

아울러 클룩은 숙박 할인 외에도 최소 주문 금액 조건 없이 대만 여행 상품 전체를 10% 할인하며 대만 여행 상품을 6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200명에게 대만 대표 길거리 음식인 곱창국수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