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2주년…5월부터 특별전부터 음악회까지 문화행사 가득

김영희 2024. 4.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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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와대에서 개방 2주년을 맞이 특별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개방 2주년 행사를 전시와 음악회, 공연, 다원 예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5일 헬기장 등 야외공간에서 '클래식 가족음악회', '청와대 키즈 콘서트', '청와대 버블 열차'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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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어린이날 행사·대정원서 ‘열린음악회’
편의시설·외국인 안내서비스 확대
▲ 연합뉴스 자료 사진

5월 청와대에서 개방 2주년을 맞이 특별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개방 2주년 행사를 전시와 음악회, 공연, 다원 예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와대 본관에서는 5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만나보는 특별전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 과학기술, 국방, 문화, 산업 영역에서 이뤄진 정상외교의 기록을 문화기술, 작가 협업 미디어아트, 정상의 증정품 등을 통해 문화적으로 해석했다.

특별전과 연계해 5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춘추관 2층에서는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춘추관 1층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청와대재단이 마련한 전쟁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진행된다.

5월 7일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개방 2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청와대, 세계와 만나는 K-컬처’를 주제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1600여명이 함께 하는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다자녀·다문화가족 등 일반 국민 400여 명과 외교사절, 유학생 등 체류 외국인 700여 명을 초청한다.

대니 구, SG워너비, 헤이즈, 멜로망스 김민석, 스테이씨, 악단광칠, 라포엠, 타악그룹 타고 등이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음악회는 5월 19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녹화 방송된다.

아울러 5~6월 주말 위주로 청와대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5일 헬기장 등 야외공간에서 ‘클래식 가족음악회’, ‘청와대 키즈 콘서트’, ‘청와대 버블 열차’ 등이 마련된다. 5월 18~19일 청와대 헬기장, 녹지원, 홍보관 등지에서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열어 농악, 전통음악, 줄타기, 탈춤 공연을 진행한다.

5월 25일 소정원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의 ‘봄의 재즈 향연’, 6월 29일 청와대 홍보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도 열린다.

문체부와 청와대재단은 증가하는 관람 수요에 맞춰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외국인 안내 서비스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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