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선·김지우·오종혁·장세현·지남혁·최수견 ‘집단이적’ 무슨일?
이선명 기자 2024. 4. 30. 08:32
배우 김귀선, 김지우, 오종혁, 장세현, 지남혁, 최수견 등이 한 뜻으로 뭉쳤다.
연예기획사 엑터디렉터스는 30일 김귀선, 김지우, 오종혁, 장세현, 지남혁, 최수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들은 오랫동안 같은 소속사에 몸 담으면서 착실하게 연기활동을 해온 배우들”이라며 “서로를 응원하면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이들 배우가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소속사로 동시 이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의 소속사 이적은 연예계에서 흔한 일이지만 이들 배우의 동시 이적은 다른 측면에서 시선을 모으기 충분하다”며 “오랫동안 서로를 응원해온 이들 배우는 각자 데뷔 때부터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춘 매니저와 끈끈한 신뢰 속 ‘동시 이적’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들 배우들의 동시 이적은 최근 연예계에서 소속사와 소속 연예인들 간의 분쟁이 이어지고 템퍼링 등 이슈도 불거지면서 신뢰 관계가 훼손된 여러 사례가 드러난 만큼 미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엑터디렉터스는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지만 연예계에서 경험을 쌓은 경영진과 베테랑 매니저들이 모여 출발한 곳이다. 이번에 새로 계약한 배우들 외에도 양의진, 이정현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새로운 얼굴 발굴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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