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1Q 실적 시장 전망치 하회”…목표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4.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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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0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 올 상반기 펀더멘털(기초체력)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홀드)'로 낮추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3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하량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는 전년대비 동일하지만, 16% 감소할 전망으로 고객사의 출하 동향을 감안할 경우 일부 하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향후 흑자 전환의 징후가 포착되면 투자의견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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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0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 올 상반기 펀더멘털(기초체력)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홀드)’로 낮추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3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IET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6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하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크게 하회했다. 캡티브(계열사) 고객향 출하 급감이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의 캡티브 매출 비중은 지난해 85%로 추정되며 올 1분기에는 63%까지 하락했다는 게 삼성증권의 분석이다. 이는 캡티브 수요 부진에 기인하며 여전히 80%이상의 매출을 캡티브 고객사로부터 의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하량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는 전년대비 동일하지만, 16% 감소할 전망으로 고객사의 출하 동향을 감안할 경우 일부 하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향후 흑자 전환의 징후가 포착되면 투자의견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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