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아모레퍼시픽,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목표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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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30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9115억원(flat YoY), 영업이익 727억원(+13% YoY)으로 당사 추정치(425억원)와 컨센서스 영업이익(509억원)을 상회했다"며 "국내는 면세 매출이 회복했고, 해외에선 미국과 유럽에서 라네즈 성장세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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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30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9115억원(flat YoY), 영업이익 727억원(+13% YoY)으로 당사 추정치(425억원)와 컨센서스 영업이익(509억원)을 상회했다"며 "국내는 면세 매출이 회복했고, 해외에선 미국과 유럽에서 라네즈 성장세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며 "다만 중국 이커머스 채널 중심으로는 매출 성장이 유효했고, 무엇보다 중국 영업적자가 100억 원 이내로 추정돼 기대보다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브랜딩을 강행하고 있는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성과와 코스알엑스의 연결 실적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다행히 라네즈가 슬리핑 마스크팩 제품 등을 중심으로 중국 이커머스 채널과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전반으로 실적 성장 기조가 꾸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화수도 리뉴얼 제품들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트래픽이 꾸준히 상승 중"이라며 "북미와 유럽에서의 이익 기여 증가와 코스알엑스 실적 눈높이 상향, 중국 적자 해소 등 호재가 대거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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