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립 지원 플랫폼 '첫돌'…이용자 호응 얻으며 '순항'

손연우 기자 2024. 4. 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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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24시간 자립 지원 플랫폼 '자립 꿀단지 인공지능 챗봇'이 시민편의, 행정효율, 예산절감 등을 이끌면서 이용자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 1년간 8만2000건 이상의 자립지원 상담을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의 성공적 자립을 이끌어냈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시민의 자산과 복지는 더하고 부채는 줄여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시에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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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꿀단지 인공지능 챗봇 1년간 8만2000건 상담
자립 꿀단지 첫돌 기념 꿀뚝뚝 이벤트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24시간 자립 지원 플랫폼 '자립 꿀단지 인공지능 챗봇'이 시민편의, 행정효율, 예산절감 등을 이끌면서 이용자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 1년간 8만2000건 이상의 자립지원 상담을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의 성공적 자립을 이끌어냈다.

오프라인 상담 건수 대비 일 평균 50배 이상의 온라인 상담을 챗봇을 통해 지원한 것으로, 챗봇 이용 연령대는 20~30대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부산, 서울, 경남, 경기, 울산 순으로 많았다.

자립 꿀단지챗봇은 시민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도 기관 간 업무협력 사다리로 활용하고 있다. 챗봇의 정보를 활용해 정책 칸막이를 해소함으로써 상담의 전문성과 질이 향상되고 업무 편리성이 증대됨과 동시에 저소득 시민이 두터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시민의 자산과 복지는 더하고 부채는 줄여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시에서 구축했다. 챗봇 하나로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여러 부처·기관에 흩어져있던 자립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맞춤형 통합상담→신청→꿀정보 제공까지 일괄적으로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단순 정보안내에 그치지 않고 함께 신청하면 좋은 제도들은 놓치지 않도록 추천해주고 중복 신청이 불가한 제도들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도록 비교 설명해주는 등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 상담 제공으로 시민의 자립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부산시민의 365일 안녕한 자립'을 목표로 자립 지원 상담영역을 확대하고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한 챗봇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부산시자활센터에서는 챗봇 탄생 1주년 홍보와 챗봇 고도화를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을 위해 5월 한 달간 '자립 꿀단지 첫돌 기념 꿀뚝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폼에 접속해 챗봇 이용 후기와 개선의견 등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35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챗봇에 "이벤트 알려줘"라고 직접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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