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왕의 귀환…적극 매수 접근 추천-메리츠

김지영 2024. 4. 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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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30일 1분기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에 왕이 귀환했다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911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 오른 727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786억원을 기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채널 다변화와 지역 다각화를 통해 자연 성장한다"며 "자회사는 품목 추구와 오프라인 진출로 고성장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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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9.5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30일 1분기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에 왕이 귀환했다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9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이 30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911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 오른 727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78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부문은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685억원, 474억원을 달성했는데, 면세 판매 정상화, 헬스 앤 뷰티(H&B) 저변 확장, 온라인 역직구 축소가 수익성 향상을 견인했다.

중국 부문은 도매 채널향 재고 조정과 매장 폐점으로 영업손실 82억원을 기록했고, 기타 아시아 부문은 아세안과 일본 모두 채널 전환 작업으로 미진했다. 서구는 라네즈 신제품 호조에 이니스프리 접점 확대로 북미와 유럽 모두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채널 다변화와 지역 다각화를 통해 자연 성장한다"며 "자회사는 품목 추구와 오프라인 진출로 고성장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알엑스는 오는 5월 편입 예정이며, 연결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예상 38%, 내년 예상 49%에 이를 것"이라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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