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도 날씨에 수업까지 중단…"피부 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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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체감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한 필리핀 마닐라, 교육 당국은 전국 공립학교의 대면수업을 중단했습니다.
수도 방콕은 최고 기온 40도를 넘겼고 체감기온은 52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3월부터 5월까지 건기에 폭염이 찾아오는데, 올해는 특히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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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체감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한 필리핀 마닐라, 교육 당국은 전국 공립학교의 대면수업을 중단했습니다.
한 고등학생은 '견딜 수 있는 일반적인 열기가 아니'라며 열기가 피부를 태우는 것 같다고 호소했습니다.
태국에선 올해 열사병으로 최소 서른 명이 사망했습니다.
수도 방콕은 최고 기온 40도를 넘겼고 체감기온은 52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미얀마도 한때 기온이 45.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모기를 매개로 퍼지는 뎅기열 발병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만 5천 건에서 지난달 3만 5천 건으로 크게 늘었는데요.
기온이 높아지면서 모기의 수명도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동남아시아는 3월부터 5월까지 건기에 폭염이 찾아오는데, 올해는 특히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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