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박진영, '어부바' 듣고 아빠 미소…'너무 좋다'고 칭찬"[인터뷰①]

정혜원 기자 2024. 4. 30. 0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진영 PD님께서 타이틀곡을 너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6일 데뷔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후 2년 4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을 발매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게 위해 박진영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진영 PD님께서 타이틀곡을 너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6일 데뷔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후 2년 4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을 발매한다. 신보에서 이들은 서로를 그리워하고 떠올리다 마침내 다시 만난 이들은 어느 곳도 아닌,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현실 세상을 내려다보며 환하게 웃고 또 바라왔던 합주를 하며 앞으로를 향한 희망과 기대를 전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해 '노 매터', '언디파인드', '페인트 잇', '머니 온 마이 마인드', '꿈을 꾸는 소녀', '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 '워킹 투 더 문', '머니볼', '불꽃놀이의 밤'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어리숙했던 과거의 나와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밴드 사운드에 캐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졌다. 비록 '완벽한 나'는 아닐지라도 '완벽한 우리'가 될 수 있음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울림을 전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게 위해 박진영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건일은 "이번 타이틀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박진영 PD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 했다. PD님께서 '이번 곡이 정말 너무 좋다. 너무 좋은 곡이라서 가사가 너희들의 이야기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건일은 "PD님께서 '너희들의 이야기를 할 때, 진실된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멋있어 보인다고 말씀해 주셨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에 더해 우리의 진심이 느껴지는 가사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준한이가 PD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고 가사를 쓰다보니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라는 게 나왔다. PD님도 너무 좋아하셔서 멤버들끼리 그걸 토대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주연은 "PD님께서 옛날에 'K팝 스타'에서 관심이 가고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나오면 특유의 아빠 미소를 지으셨다. 근데 이번에 타이틀곡을 들려드렸을 때 특유의 아빠 미소를 지으시고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해주셨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트러블슈팅'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