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추돌 후 화재로 3명 사망…"문 안열렸다"

배삼진 2024. 4. 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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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기술지원으로 생산된 전기차가 추돌 이후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산시성 윈청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SUV인 '아이토 M7 차량이 시속 115㎞로 주행 중 앞서 달리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이 차량은 폭발로 인해 불길이 치솟았고, 주위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이 모여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구출을 시도했지만 차량에 있던 남성 2명과 2살 된 아기 등 탑승자 3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차량의 가족이라고 밝힌 여성은 사고 차량은 3개월 전에 구매한 최신형 모델로, 사고 후 차량문이 열리지 않았고 에어백도 작동하지 않았다며 결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배삼진 기자(baesj@yna.co.kr)

#화웨이 #추돌사고 #전기차_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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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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