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눈물의여왕’ 찍고 ‘설계자’로 스크린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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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64)이 스크린도 접수할 기세다.
최근 tvN 역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의 진수를 보여준 이미숙이 6년 만에 영화로 복귀해 상승세를 이어간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미숙은 "시나리오가 굉장히 신선하고 캐릭터 역시 제가 기존에 해왔던 역할과는 완전히 상반된다. 새롭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겁도 났지만 잘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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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매력적인 캐릭터 설레
강동원 너무 완벅해 화 나더라”
영화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범죄물이다. 극중 이미숙은 영일이 이끄는 팀에서 가장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멤버 재키 역을 맡았다. 영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는 캐릭터이지만 예측하기 힘든 독특한 면모로 인해 영일의 계획에 큰 변수를 만들어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서 그는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인 24.8%를 기록하며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그룹의 일인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슬희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번 영화에서 드라마와 다른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미숙은 “시나리오가 굉장히 신선하고 캐릭터 역시 제가 기존에 해왔던 역할과는 완전히 상반된다. 새롭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겁도 났지만 잘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컸다”고 말했다.
극중 홍일점으로 강동원은 물론 ‘위장의 귀재’ 이현욱, ‘팀의 막내’ 탕준상 등 후배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아낼지가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에 대해 그는 “후배들과 서로 의견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소통했다”면서 “특히 강동원은 정말 너무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완벽해서 화까지 나더라. 어쩜 저렇게 좋은 점만 있나 싶어 동료들과 일부러 흠집을 찾으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며 웃었다.
이승미 스포츠동아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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