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KIND 손잡고 유럽·남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김성훈 기자 2024. 4. 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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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럽과 남미 권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부터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사업개발 전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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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성(왼쪽)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럽과 남미 권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부터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사업개발 전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양사는 2019년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사업 수주 과정에서 협업한 경험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에너지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엔 에퀴노르코리아(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LG화학 등 4개사와 함께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KIND와의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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