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고된 시집살이로 이혼 생각, 故남일우 덕 견뎌” (회장님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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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림이 고된 시집살이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4월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림은 "지영이가 청국장을 잘 끓인다"라고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김용림은 "시어머니랑 사고가 틀리다. 뭘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기 이전에 며느리 자체가 싫은 거다. 내 아들이 반으로 잘린다는 생각에 그렇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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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용림이 고된 시집살이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4월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림은 "지영이가 청국장을 잘 끓인다"라고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김용림은 "음식을 못하는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시부모를 모시고 식사하겠다고 불렀더라. 한 상 차려놨는데 너무 잘 차린 거다. 그 바쁜 생활에 학교 나가랴, 녹화하랴. 나부터도 사 먹는데"라며 대견해했다.
김수미는 "언니가 평생 곱게 살아서 며느리를 잘 본 것"이라고 했다. 김혜정은 "지난번에 '회장님네' 와서 차돌박이 넣고 된장찌개 끓였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요리 솜씨를 인정했다.
김용림은 요리 욕심이 없다고 고백하며 "시어머니가 절대로 음식을 안 시켰다. 나를 정신적으로 시집살이시켰다. 육체적으로 주방에는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용림은 "안 살고 싶을 때가 있었다"며 고달팠던 시집살이를 떠올렸다. 김용림은 "시어머니랑 사고가 틀리다. 뭘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기 이전에 며느리 자체가 싫은 거다. 내 아들이 반으로 잘린다는 생각에 그렇다"라고 전했다.
김용림은 남편 고(故) 남일우가 중간 역할을 잘해줬다며 "너무 공정했다. 아무리 효자라도 엄마가 잘못한 게 있으면 말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림은 "그러니까 엄마가 더 화가 나는 거다. 며느리 편을 드니까. 그래서 우리 시어머니는 의자 하나 가지고 거실 유리를 다 깨셨다. 그럴 정도로 센 분이셨다"며 "남일우는 외박을 해본 적이 없다. 안 들어오면 '너 죽고 나 죽자' 이랬던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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