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 임대주택 9250가구 입주자 모집

이준우 기자 2024. 4. 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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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까지 수시 모집하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925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올해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유형별로는 ▲신혼·신생아1 5000가구 ▲신혼·신생아2 2000가구 ▲다자녀 2250가구를 모집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한부모가족·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소득 및 자산 기준 등에 따라 1, 2유형으로 구분된다. 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약 10주간 자격 검증 절차 등을 거쳐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상담은 LH 전세임대 콜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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