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김경숙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조수원 수습 기자 2024. 4. 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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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레이오프(layoffs)'를 '플레이오프(playoff)'로 잘못 타이핑하고 그 심오함에 감탄했는데, 1년을 돌아보니 정말 나는 인생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있었다."

책에는 동료로, 친구로, 고객으로 만나며 저자를 변화시킨 1만 명의 스승들에 대한 이야기가 촘촘히 담겨 있다.

이들의 이야기가 인생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 다시 나 자신을 찾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삶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도록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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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사진=위즈덤하우스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수습 기자 = "친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레이오프(layoffs)'를 '플레이오프(playoff)'로 잘못 타이핑하고 그 심오함에 감탄했는데, 1년을 돌아보니 정말 나는 인생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있었다."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위즈덤하우스) 저자 정김경숙은 최악의 시련을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바꾼'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16년 동안 구글에서 근무하며 비원어민 최초로 구글 본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을 이끌었지만, 이메일 한 통으로 정리 해고 됐다. 심장이 베이는 듯한 큰 충격을 받았지만, ‘모든 것이 멈춰도 나만의 선택지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방법은 회사가 주인공이 아닌 나만의 프로젝트, 즉 나의 일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저자는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N잡러로 살고 있다.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지 ‘날것의 나, 껍질을 벗겨낸 나’를 만나고 알게 된 시간이었다. 이 경험들로 인해 50대 중반인 지금이 되어서야 진짜 나를 찾게 되었다고 느낀다고 했다.

책에는 동료로, 친구로, 고객으로 만나며 저자를 변화시킨 1만 명의 스승들에 대한 이야기가 촘촘히 담겨 있다. 이들의 이야기가 인생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 다시 나 자신을 찾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삶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도록 조언한다.

저자는 "원하지 않은 변화 앞에서 머뭇거리고, 겁먹고, 움츠러들어 있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정성스레 모아온 작은 희망의 불씨를 이 책을 통해 전해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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