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가심비’ 도시락 혼밥족 마음 훔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 시대 강원도 사회적기업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내놓은 '가심비 도시락'이 맛과 실속을 다잡으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하면서도 시중 도시락보다 저렴해 매달 10만명 분의 냉동도시락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강원만찬의 냉동도시락은 상지대 교내에서 매달 1000여개씩 판매되는 등 MZ 입맛도 사로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 강원도 사회적기업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내놓은 ‘가심비 도시락’이 맛과 실속을 다잡으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횡성 ‘홈스랑’은 강원나물밥을 4900원, 더덕비빔밥을 5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하면서도 시중 도시락보다 저렴해 매달 10만명 분의 냉동도시락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홈스랑은 계약 재배 등으로 도내 농가·업체로부터 식자재를 받고 인건비와 포장재 비용 등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도시락을 납품해 가성비와 맛을 동시에 잡았다.
지난해 도시락시장에 뛰어든 원주 ‘강원만찬협동조합’은 온라인 제품 판매와 구내식당 운영 수익 등으로 지난해 매출액 22억원을 달성했다.
강원만찬의 냉동도시락은 상지대 교내에서 매달 1000여개씩 판매되는 등 MZ 입맛도 사로잡았다.
강원만찬과 홈스랑 모두 전 직원의 절반을 고령자로 채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진심이다.
윤혁재 홈스랑 대표는 “기업 설립 취지에 맞게 비용이 더 들더라도 지역 농산물을 쓰고 있다”고 했다.
김덕형
#도시락 #혼밥족 #강원도 #냉동도시락 #강원만찬 #강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남북 연결’ 철원 화살머리고지 도로에 지뢰 매설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 "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무게만 27㎏’ 수십 년 모은 동전 6600여개 기탁한 동해시민
- 100년 된 신목 소나무에서 두릅이 자란다?
- 봄 인줄 알고 나왔는데… 평창서 얼어죽은 대형 구렁이 발견
- 104세 철학자의 조언 “80세까지 늙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는 직무 유기…자식에게 물음표 던져야"
- 강원 12곳 ‘두 번째 집’ 취득해도 혜택… 기대 반 우려 반
- ‘알리·테무’ 중국산 초저가 장신구서 발암물질 검출…기준치 최대 7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