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진술, 보도 내용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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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사 과정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으로부터 "이 비서관(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물어보라"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수처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에 출석한 유 법무관리관에게 이 비서관과 지난해 8월2일 통화한 내용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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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사 과정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으로부터 "이 비서관(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물어보라"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공수처는 한 방송사의 보도에 대해 "수사팀에 문의한 결과 유모 법무관리관에 대한 1차 조사에서 보도된 내용과 같은 진술은 전혀 없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수사 내용 보도는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수처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에 출석한 유 법무관리관에게 이 비서관과 지난해 8월2일 통화한 내용에 대해 질의했다. 두 사람이 통화한 일자는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채 상병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되찾아간 날이었다.
해당 보도에는 유 법무관리관이 조사 과정에서 이 비서관과 통화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무슨 내용인지 기억 안 난다", "해병대 사건 관련 내용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그 사람한테 물어보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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