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교 2곳 몰카 사건…“예측된 사고”
윤희정 2024. 4. 29. 22:07
[KBS 대구]최근 경북지역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과 관련해 경북도의회가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교육당국의 예방 예산 삭감 등 안전불감증이 부른 예측된 사고라며, 현재 불법 촬영 상시점검시스템이 구축된 학교는 960개 중 3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관련 예산도 지난해 3억 2천 만원에서 올해는 18% 수준인 5천 7백 6십 만원 편성되는데 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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