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일본 정부 라인 행정지도…외교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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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이 최근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데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국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후속 행정지도와 관련한 것으로 한일 외교 관계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 5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통신의 비밀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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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이 최근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데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국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후속 행정지도와 관련한 것으로 한일 외교 관계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네이버와 협의해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이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 5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통신의 비밀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두 차례의 행정지도에서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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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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