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버리지 마세요” 필사적으로 주인 차 쫓아간 강아지

KBS 2024. 4. 29. 20: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의 한 도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검은색 자동차 주변을 강아지 한 마리가 이리저리 맴돕니다.

펄쩍 뛰어오르며 운전자와 눈을 맞추려 애쓰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없이 그냥 떠나버리고 강아지는 차들이 쌩쌩 오가는 위험한 도로를 따라 필사적으로 뒤쫓아갑니다.

이 안타까운 장면은 당시 뒤 차량을 운전 중이던 배달기사에 의해 촬영됐고, 소셜미디어상에서 일파만파 확산했습니다.

다행히 평소 유기견 구조 활동을 하던 한 누리꾼이 팔로워들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강아지를 몇 시간 만에 찾아냈고요.

현재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임시 보호자에게 맡겨졌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