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영월 장릉서 조선 왕들의 능행길 따라걷는다

윤종진 2024. 4. 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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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오는 5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39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왕릉천행'은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을 6가지 주제별로 연계한 일정을 전문 강사와 함께 둘러보며 공연, 만들기, 문제 맞히기(퀴즈) 등을 즐기는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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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왕릉천행 체험프로그램
30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모집
▲ 영월군 단종대왕 한식제례 봉행.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문화재청이 오는 5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39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왕릉천행’은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을 6가지 주제별로 연계한 일정을 전문 강사와 함께 둘러보며 공연, 만들기, 문제 맞히기(퀴즈) 등을 즐기는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12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를 활용하여 조선의 왕들이 행하였던 능행을 따라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총 6개 코스가 예정돼 있으며 강원도 영월 장릉에서의 ‘우리의 능행길 단종의 길’은 상반기 5월 25일과 6월 14일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와 함께 1795년(을묘년) 역대 어떤 능행길보다도 화려했던 정조의 원행길을 따라가는 1795 정조 원행길(5월18일/6월7일)’을 시작으로, ‘1892 고종 능행길(5월27일/6월15일)’, ‘왕실여인의 길’(5월20일/6월8일)’, ‘단종의길’(5월25일/6월14일)’ 4개 프로그램이 총 16회(일자별 2회차씩)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1490 성종 능행길’과 ‘1733 영조 능행길’을 추가해 6개 프로그램으로 총 39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0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회차당 선착순 20명(1인당 최대 4매)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이거나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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