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승아, 복수 위해 중국 투자자로 변장 “전노민 모든 것 뺏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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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전노민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29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정다정(오승아)과 민해일(윤해영)이 과거 왕제국(전노민)이 신덕수(안내상)에게서 민해일과 회사를 빼앗기 위해 수를 썼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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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전노민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29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정다정(오승아)과 민해일(윤해영)이 과거 왕제국(전노민)이 신덕수(안내상)에게서 민해일과 회사를 빼앗기 위해 수를 썼음을 알게 됐다.
분노에 찬 정다정은 왕제국을 찾아가 “그런 줄도 모르고 당신이랑 결혼까지 한 나를 저주해. 당신은 지옥으로 떨어질 거다. 지훈 씨가 저렇게 된 건 당신이 저지른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하며 “모든 걸 알고 나랑 결혼한 거냐. 그랬다면 절대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왕제국은 “지하에서 그동안 네 아버지가 피눈물을 흘렸을 거다. 딸이 원수랑 결혼을 하다니”라며 정다정을 비웃고 왕요한(윤선우)은 “모르고 한 거니 너무 자책하지 말아라. 아버님은 다정 씨를 이해할 거다. 강세란을 응징하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한 것 아니냐. 아버님은 아실 거다”며 정다정을 위로한다.
왕제국이 카지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정다정은 “나한테 좋은 수가 있다”며 중국 투자자로 변장, 왕제국과 만난다.
한편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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