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 장관, 호주 총리 예방…방산협력 등 논의
지성림 2024. 4. 29. 18:40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오늘(29일) 호주 캔버라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를 만났습니다.
한국-호주 외교·국방 '2+2 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한 두 장관은 앨버니지 총리를 예방하고 고위급 교류, 인도·태평양 전략, 국방·방산·경제 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양측은 최근 방산 협력이 크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며 앞으로 이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은 캔버라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전쟁기념관 무명용사 묘에 헌화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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