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서운초 세계 책의 날 행사 운영

이윤 2024. 4. 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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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서운초등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꿈채움 도서관에서 전교생 대상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운영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도서관 앞 공간에 원화를 전시하고, 편향된 독서가 아닌 다양한 주제의 도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북빙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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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시 서운초등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꿈채움 도서관에서 전교생 대상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운영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도서관 앞 공간에 원화를 전시하고, 편향된 독서가 아닌 다양한 주제의 도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북빙고를 진행했다. 도서관에서 해당 주제의 도서를 읽고 감상을 적으며 빙고 칸을 완성하는 행사로, 북빙고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았다.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책을 읽고 북빙고 도장을 찍으니 뿌듯했다”라며 “평소 읽지 않았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원화 전시를 둘러본 학생은 “어린아이를 나무로 표현한 그림을 보고, 이 어린이가 커서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운초등학교 도서부 학생들이 주도한 또래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으로, 북빙고를 완성한 학생들에게 행운 뽑기를 통해 직접 상품을 전달하는 등 전 과정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허보헌 교장은 “독서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서운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안성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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