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당산·구반포·서초 아파트 매매?…작년엔 유례없이 놀았다"

신초롱 기자 2024. 4. 29.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오영실이 재테크에 성공한 사실을 전했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오영실이 연예계 절친 김병옥, 조우종, 송도순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오영실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오영실이 재테크에 성공한 사실을 전했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오영실이 연예계 절친 김병옥, 조우종, 송도순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영실은 셋방살이하며 겪은 집 없는 설움 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출을 받아 1억짜리 신혼집을 매입했다고 밝힌 그는 "물귀신처럼 융자가 따라다녔다. 전국을 다니며 가리는 일 없이 다 했다. 이대로 죽었으면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오영실은 "너는 집이 두 개야?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라는 동료들의 질문에 당산동, 구반포, 서초동을 언급했다. 이에 실제로 해당 지역의 아파트를 진짜 소유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김병옥은 "난 집이 아직도 없다"고 했고 송도순은 "아이고 자랑이다. 자랑"이라고 말했다. 오영실은 "나 같으면 돈이 있다면"이라며 부동산 쿨팁을 전수했다.

그런가 하면 오영실은 환갑을 맞아 인생 리모델링을 위해 환갑 태교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실은 "올해 60세가 되는 줄 몰랐는데 선배 언니가 '너 올해 환갑이야'라더라. 다시 태어나는구나 싶었다. 갑이 한 번 돌아오지 않았나. 다시 태어났으니, 태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60세에서 다시 시작하면서 내가 열 달 동안 반성할 거 하고 모자란 거 충족시키고 좋은 생각도 하고 미래를 다시 준비하고 싶었다. 오늘은 환갑 태교 파티라고나 할까"라고 털어놨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갈무리)

이에 김병옥은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한 거야?"라고 물었고 오영실은 "작년에 내가 유례없이 놀았다. 갑자기 일이 멈춘 거 같더라. 쉬면서 생각하게 됐다. 내가 어떻게 살아갈까, 어떤 사람이 돼야 할지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태교는 보통 클래식 듣고 좋은 책 보는 거 아니냐. 태교하면서 술을 한 잔 드셨다. 이런 태교가 어디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영실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