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학 해명’ 한소희, 이래서 ‘학폭 부인’ 전종서 태그했구나[종합]

김명미 2024. 4. 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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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소희, 전종서/뉴스엔DB
한소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화제의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 측은 4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소희와 전종서가 새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감독 이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Y'(가제)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 실제 동갑으로 알려진 한소희와 전종서는 동갑내기 친구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박화영', '어른들을 몰라요'의 이환 감독이 맡는다.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D.P.' '기생수: 더 그레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 등을 선보인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와우포인트(WOW POINT)가 맡는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22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전종서와 친분을 공개한 바 있다. 사람 두 명의 머리카락만 나온 사진에 전종서의 계정을 태그한 것. 이에 한소희와 전종서의 친분에 관심이 쏠렸던 바. 이날 '프로젝트 Y'(가제) 캐스팅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은 "이래서 한소희가 전종서를 태그했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최근 사생활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들이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3월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하는 과정에서 잡음을 빚었지만, 본업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한소희는 최근 프랑스 학교 합격 거짓 의혹에 휩싸이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한 한소희가 "프랑스 학교에 붙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천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 그때 제가 6천만 원이 어디 있나"라며 유학을 가지 못한 사연을 털어놓았는데, 프랑스 유학생들이 '자신의 명의로 된 계좌에 6천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는 한소희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시작된 것.

특히 프랑스 작가 출신이자 미대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한 유튜버는 한소희의 발언으로 문의를 많이 받았다며 "6,000만 원이 아니라 960만 원이 필요하다"고 정정했다.

결국 한소희는 한 누리꾼에게 DM을 보내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소희는 "OO님도 아시겠지만 발상과 전환 이런 것들은 저에게는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고 그때부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승스를 꿈꾸다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한 건데 아무래도 국내 대학을 다니질 않으니 대출이 나올 리 없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능에서 편집됐던 부분과 와전이 됐던 부분은 통장에는 2~3천만 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저는 20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고 설명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29일 뉴스엔에 "배우가 예능에 나와 이야기한 말이 그대로다"며 "직접 이야기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와 함께 '프로젝트 Y'(가제)에 캐스팅된 전종서는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폭로성 글로 인해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돼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이를 온라인상에 게재하거나 전재,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젝트 Y'(가제)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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