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자동차 부품 사업 확대…멕시코와 국내 7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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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이 자동차용 조향부품 생산 확대에 나선다.
29일 세아특수강은 강원도 원주에 자동차용 조향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설비 및 공장건설을 위해 42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조향부품 생산 확대에만 706억원이 투입되는 것이다.
세아특수강은 자동차용 부품의 완제품 생산체제와 기술력을 중심으로 랙바, 피니언 샤프트 등 자동차 조향기어에 장착되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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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세아특수강이 자동차용 조향부품 생산 확대에 나선다.
29일 세아특수강은 강원도 원주에 자동차용 조향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설비 및 공장건설을 위해 42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멕시코에서도 283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기로 했다. 자동차용 조향부품 생산 확대에만 706억원이 투입되는 것이다.
세아특수강은 올 초 자동차 부품 가공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세아메탈과 합병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 가공부터 조립까지 생산라인을 통합을 꾀했다. 세아특수강은 자동차용 부품의 완제품 생산체제와 기술력을 중심으로 랙바, 피니언 샤프트 등 자동차 조향기어에 장착되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아특수강은 지난해 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88억원 대비 약 70% 감소한 수준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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