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보험 팝업 전시로 기후위기에 경각심...‘MZ무배당기후위기바로행동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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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보험 상품을 통해 기후 위기의 삼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전시가 진행됐다.
비영리 환경단체 더커먼크루(대표 강경민)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전시 공간 다팜에서 'MZ무배당기후위기바로행동보험 가입상담센터' 팝업 전시를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열었다.
이 전시는 '미래생명'이라는 가상의 보험 회사와 'MZ무배당기후위기바로행동보험'이라는 보험 상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가입하는 참여 전시 형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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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내용, 보험료 등 소개하며
기후위기가 초래할 위험 상기
참여형 전시로 실천·연대 촉구
비영리 환경단체 더커먼크루(대표 강경민)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전시 공간 다팜에서 ‘MZ무배당기후위기바로행동보험 가입상담센터’ 팝업 전시를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열었다.
이 전시는 ‘미래생명’이라는 가상의 보험 회사와 ‘MZ무배당기후위기바로행동보험’이라는 보험 상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가입하는 참여 전시 형태로 진행됐다.
강 대표는 “상품의 보장 내용을 통해 기후 위기가 초래할 위험의 시나리오들을 체감할 수 있고, 다수가 연대하여 행동할 때 안전한 미래가 보장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대구 지역에서 친환경 공간을 운영하며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방법이 필요하다 느껴 일상적 소재인 보험을 차용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오는 7월 16월부터 10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미술관에서도 진행되며 ‘미래생명’ 보험 가입 사이트(www.theclimateinsurance.org)에서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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