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유튜버 라이브 스트리밍 앱 ‘아바킷’ 공식 출시

마주영 기자 2024. 4.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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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스타트업인 플룸디가 버튜버용 3D 아바타 모션 트래킹 솔루션 '아바킷(AvaKit)'의 무료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종료하고 유료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바킷은 지난해 5월 스팀을 통해 무료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해 6개월 만에 100개국 이상의 버추얼 유튜버(VTuber)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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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스타트업인 플룸디가 버튜버용 3D 아바타 모션 트래킹 솔루션 ‘아바킷(AvaKit)'의 무료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종료하고 유료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바킷은 일반 웹캠 한 대로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 3D 아바타의 모션 트래킹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플룸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자세 추정(pose estimation) 및 모션 스무딩(motion smoothing)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바킷은 지난해 5월 스팀을 통해 무료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해 6개월 만에 100개국 이상의 버추얼 유튜버(VTuber)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유료 정식 버전은 아바킷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경험한 버추얼 유튜버 1만여 명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이를 기반으로 인터넷 방송을 위한 플랫폼과의 연동 및 버추얼 유튜버의 콘텐츠 생산에 특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향후 아바킷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경민 플룸디 대표는 “아바킷은 지난 1년여간 다양한 국가의 수많은 버추얼 유튜버에게 사랑받은 소프트웨어인만큼, 보다 완벽한 서비스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사용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뿐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룸디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1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마주영 기자 majuyeong@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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