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다큐 '광천동 김환경' 전주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신민지 2024. 4. 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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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광천동 김환경'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코리안시네마 비경쟁 부문 초청작에 선정됐습니다.

'광천동 김환경'은 제주도 출신 청년 미디어아티스트 김환경이 철거를 앞둔 광주광역시 광천동에 1년간 직접 거주하며 벌어진 일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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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의 배경이 되는 광주광역시 광천동의 오래된 아파트

KBC광주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광천동 김환경'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코리안시네마 비경쟁 부문 초청작에 선정됐습니다.

'광천동 김환경'은 제주도 출신 청년 미디어아티스트 김환경이 철거를 앞둔 광주광역시 광천동에 1년간 직접 거주하며 벌어진 일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버스터미널과 대형 백화점, 마트, 고층 상업 시설이 즐비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빈민촌인 광천동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주민들이 건네는 이야기에는 초기 도시빈민들의 삶과 최초의 광주 민주화 운동, 최근 들어 이뤄지는 재개발에 대한 고민들이 담겨있습니다.

▲다큐멘터리의 일부 장면, 거주민과 대화나누는 김환경 씨

'광천동 김환경'은 청년 미디어 아티스트의 눈으로 한국의 도시사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한국전파진흥협회 우수 콘텐츠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됐습니다.

다큐는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모두 3차례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국내 독립 영화제 중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인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000년에 설립돼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의 진정한 가치를 발굴하며, 부산 국제 영화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다큐멘터리 '광천동 김환경' 포스터 [전주국제영화제(J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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