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편의점용 노브랜드 상품 '노브랜드앤24' 공급

신수정 2024. 4.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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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가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를 편의점 버전으로 출시해 투입한다.

이마트는 최근 노브랜드의 편의점 전용 No Brandⓝ24를 만들고 과자위주 약 10여종의 제품을 이마트24 약 20개점에 투입했다.

업계 안팎에선 이마트가 노브랜드를 이마트24에 투입하는 것을 두고 실적개선과 판매채널 다양화를 위한 방안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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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20개점에 투입
과자 위주 약 10여 제품 선봬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139480)가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를 편의점 버전으로 출시해 투입한다. 가성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노브랜드 제품을 편의점에 투입하면서 실적개선과 판매채널 확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최근 노브랜드의 편의점 전용 No Brandⓝ24를 만들고 과자위주 약 10여종의 제품을 이마트24 약 20개점에 투입했다. 노브랜드 일반상품이 투입된 이마트24 점포는 약 50여개점이다.

편의점 주요 고객층인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용량과 가격을 줄였다. 원래 155g인 ‘노브랜드 나쵸칩’은 70g짜리 ‘노브랜드앤24 나쵸칩’이 됐고, 200g이던 ‘노브랜드 달콤한꿀깨맛꽈배기’의 용량도 100g으로 줄여 ‘노브랜드앤24 달콤한꿀깨맛꽈배기’로 내놨다.

업계 안팎에선 이마트가 노브랜드를 이마트24에 투입하는 것을 두고 실적개선과 판매채널 다양화를 위한 방안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24는 지난해 2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24에 공급되는 No Brandⓝ24 제품 품목을 더욱 확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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