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마량항 '활기'

조근영 2024. 4.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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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이 개장하면서 마량항이 활기를 띠고 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23년까지 105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는 강진반값 가족여행을 통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을 그 어느 해보다 가성비 높게 즐기실 수 있다"며 "금요일은 병영 불금불파에서, 토요일은 마량항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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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놀토시장 개장식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이 개장하면서 마량항이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장일에 7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올 한해도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23년까지 105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매주 토요일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놀토시장 행사기간 중 운영 및 판매부스는 5종 29곳이다.

횟집 등 음식점(4), 수산물코너(7), 건어물 판매장(2), 길거리음식(6), 할머니장터(10)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찬다.

군은 체형, 의상, 포즈 등 다양한 요소를 변경해 멋진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포토 부스와 공중 부양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LED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설치로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토요음악회도 댄스공연, 퓨전국악, 마술쇼 및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관광객 노래자랑을 통해 방문객들이 숨겨진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즐길 거리를 확대했다.

개장식에 몰려든 인파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마량면 미항로 중방파제 내에서 운영되는 마량항놀토수산시장은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의 3최(最)와 외국산, 비브리오,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無)의 운영전략을 고수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외부 관광객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는 강진반값 가족여행을 통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을 그 어느 해보다 가성비 높게 즐기실 수 있다"며 "금요일은 병영 불금불파에서, 토요일은 마량항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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