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텅텅 빈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지연 탓?

김경화 기자 2024. 4.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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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 김인만부동산연구소 김인만 소장,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김선주 주임교수 

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정부가 예상한 하루 이용객 수의 3분의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TX A노선의 흥행 부진하면서 정부가 민자사업자에게 수백억 원의 보조금을 줘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GTX 노선을 타고 들썩였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대중교통 혁명으로 불렸지만 승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GTX-A 관련 이슈들,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 김인만부동산연구소 김인만 소장,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김선주 주임교수 나오셨습니다. 

Q. GTX-A 수서~동탄 간 구간이 개통될 때만 해도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렸단 기대감이 나왔지만, 승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가 지연되는 이유 때문인가요? 

Q. 삼성역의 개통 지연으로 국토부가 사업 시행자인 SG레일에 물어줘야 할 보상금이 연간 600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2008년보다 개통이 늦어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 지불해야 할 보상금 역시 더 늘어날 텐데, 누구 책임인가요? 

Q.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4월 동탄 신도시의 3.3㎡당 평균 매맷값은 1천960만 원으로, 1년 전 대비 12% 올랐습니다. GTX-A 수서~동탄 구간 흥행 저조에도 동탄 집값은 계속 상승세를 탈까요? 

Q. 3월 기준 지난해보다 인구가 많이 증가한 곳을 보면 화성시, 양주, 평택 그리고 경기도에선 충남 아산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GTX 예정지라는 건데요. GTX-A 집값 효과가 B노선과 C노선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GTX 호재를 타고 곳곳에서 집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1년간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천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동탄과 분당, 하남 등을 제친 건데요. 과천의 집값 상승세, 어떤 이유가 있는 건가요? 

Q. 최근 있었던 과천 무순위 청약에 수천 명이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심지어 부정 청약이 적발돼 계약이 취소된 물량이라 신청 조건도 엄격하고 제한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이 몰린 건데요. 정말 기사 제목에 나온 것처럼 시세차익 6억 원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인가요? 

Q.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전국 가운데에서도 두드러진 가운데, 최근 있었던 무순위 청약에선 1 가구 모집에 25만 명 가까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세종시 집값 하락 속 '줍줍'의 인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서울 강서 화곡동과 금천구에서도 무순위 청약이 진행됐지만, 14번째 줍줍에도 반응이 뜨뜻미지근했습니다. 이들 단지의 공통점은 중소형 단지라는 점인데요. 앞으로 무순위 줍줍에서도 중소형 단지라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까요? 

Q. 5월 서울 분양 시장에 4천 가구가 쏟아집니다. 그 뒤 급격하게 물량이 쪼그라드는데요. 무순위 줍줍 인기, 5월엔 서울 본청약으로 옮겨 붙을까요? 

Q. 4월 넷째 주, 서울 집값이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3월 아파트 거래량은 3년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서울 집값, 바닥 찍고 반등하고 있는 건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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