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고인돌 광장 오너라” 강화군 어린이날 행사

김동영 기자 2024. 4. 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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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하점면 고인돌 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역사·문화 현장인 고인돌 유적지 인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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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강화군 2023년 어린이날 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하점면 고인돌 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역사·문화 현장인 고인돌 유적지 인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해병군악대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풍등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기념식 후 본격적인 체험, 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공연으로 청소년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술· 버블벌룬 쇼, 예술 무대 ‘산’의 대형 오브제를 이용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 등이 준비됐다.

또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걱정 인형 만들기, 천연염색, 드론 VR, 캐리커처·등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어린이 기차, 동물라이드 등을 통해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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