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4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 개최

최규삼 기자 2024. 4.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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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 이하 도서관)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 10시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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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팡팡! 나만의 방식으로 오감을 표현해요"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2024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 이하 도서관)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감각을 표현하며 성장해 나가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감팡팡'이라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 공모전 시상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은 어린이의 감정과 마음을 책 속의 얼굴을 통해 나누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모전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유아 부문 352점, 초등 저학년 부문 963점, 초등 고학년 부문 812점 등 총 2,127여 점이 접수되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아 부문은 류민아 어린이의 '수민이의 과자회사'가, 초등 저학년 부문은 김채은 어린이의 '라이언킹'이 그리고 초등 고학년 부문은 최정안 어린이의 '순례주택'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도 최우수상 6점, 우수상 9점 등 총 40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 활동

도서관 야외 마당에는 그림책 작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들과 함께 문자도 그리기, 입체 카드 만들기, 그림책 놀이 등을 진행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그리고 그림책」 1기 작가 11명이 준비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 부스 운영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책 읽어 주세요' 독서 진흥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 팝아티스트의 대표 주자인 찰스 장 작가가 책요 선생님으로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재미있는 독후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책요'란,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의 줄임말로, '책 읽어 주는 요정'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산 모빌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입체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어린이 갈라쇼, 마임 마술 공연과 신체극 등 문화공연

어린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문화공연도 가득하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화를 음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갈라쇼', 구름을 테마로 솜사탕을 만드는 마임동화 '뭉게뭉게, 구름치기' 그리고 반짝이고 신기한 돌을 만나는 생쥐 마쯔의 이야기를 담은 신체극 '마쯔와 신기한 돌'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어린이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 10시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옥 관장은 "책과 문화, 놀이로 가득한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가장 즐거운 놀이터이자 쉼터가 되고,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색깔과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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