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계획 저지 역량 집중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4.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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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지난 24일과 2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의 유성구 이전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쟁 위원회 2차 집회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쟁위는 상점가 회의실에서 공단 이전에 따른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KB은행 지역본부 등 항의 방문과 집단 시위, 제3차 집회일 확정과 대전시와 소진공 간부 면담 요청 등 투쟁 강도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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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직거래 프리마켓, 신진작가 작품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 기대”
대전 대덕구, 대전 연축지구 개발사업 15년 만에 실시계획 인가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구 이전 투쟁위원회가 2차 회의를 하고 있다.Ⓒ대전중구청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과 2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의 유성구 이전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쟁 위원회 2차 집회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쟁위는 상점가 회의실에서 공단 이전에 따른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KB은행 지역본부 등 항의 방문과 집단 시위, 제3차 집회일 확정과 대전시와 소진공 간부 면담 요청 등 투쟁 강도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특히 5월2일 공단 사옥 앞에서 개최하는 제3차 저지 집회는 중구 소상공인을 비롯한 공단 이전에 반대하는 뜻을 가진 주민들까지 다수 참여해 중구민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투쟁위와 함께 공동 대응 등 공단 이전계획 철회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직거래 프리마켓, 신진작가 작품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 기대"

이상래의장이'2024년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이 '2024년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에 참석, 행사 준비에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 시민분들이 미술품을 구입해 소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지역 미술시장이 활성화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 대전 연축지구 개발사업 15년 만에 실시계획 인가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 위치도Ⓒ대덕구청

대전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로 부지조성 공사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연축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숙원사업으로 15년 만에 본격 추진되어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930㎡ 규모의 부지에 대덕구 신청사, 유통, 주택 1359호 등이 조성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남북으로 단절됐던 오정·송촌 생활권과 신탄진 생활권 연결은 물론, 대덕구 신청사 이전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덕IC 건설, 동북부연결도로 건설, 혁신도시 등 병행 추진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중심을 잡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완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대덕의 가치를 높이고 구민 모두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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